▒▒▒ 사천신문 ▒▒▒

봉화칼럼

재정준칙에 대한 보고서②
재정은 시민의 주머니에서 흘러나오는 고정물줄기 재원이다. 투자유치나 수출증대로 나오는 재정이 사회간접자원을 늘리는 진정한 재원이다. 그러므로 국가원수나 시장을 제1호 샐러리맨이라 ......

『 경남 찻사발 초대전 으뜸작 선정 』

2007경남찻사발초대전에서 으뜸찻사발 수상작가에 안홍관(지암요), 최웅택(웅천요), 안신향(현무도요), 박주욱(청욱도예), 최규옥(유창요)씨 등 5명이 최종 선정됐다.
또한 이들 수상작가 5명은 내년에 개최될 경남찻사발초대전에 초대작가로 초대되어 작품을 전시할 수 있다.
이번 심사는 도내 찻사발초대전 참여작가 74명의 작품 214점을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 점수(90점)와 일반인 심사(10점)를 합산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5명에게 수여했다.
이번 심사는 지난 19일 오후 2시부터 3시간에 걸쳐 진행되었는데, 1차 심사는 위원당 5명씩 추천하여 전체 18명의 작가를 우선 선정했으며 2차 심사는 1차에 선정된 작가를 대상으로 2차 배점을 심사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됐다. 2차 배점은 예술성, 기능성, 창의성 항목으로 각 30점씩 90점 만점으로 하고, 전시장을 찾은 일반인 1093명이 참여한를 심사를 10점으로 배당하여 점수를 최고점을 받은 5명의 작가를 선정했다.
김윤태 심사위원장은 "차 사발의 용도에 맞는 기능성과 그 특유의 조형미를 동시에 구현한 작품을 위주로 선정했으며, 흙에 대한 연구, 유약에 대한 고민, 그릇의 무게, 크기 등 차 사발이 갖추어야할 다양한 측면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점수를 매겨 최대한 공정성을 기했다"며 "일부 작품은 기능에 집착해 조형적인 면을 살리지 못했거나, 조형적인 면에만 매달려 차 사발로써의 기능적인 측면이 고려되지 못한 아쉬움도 남겼다"고 말했다.

2007년 05월 24일 17시 12분 /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