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내 지난달 토지거래 전년비 소폭 증가 』 지난달 도내 토지거래 필지수와 면적이 전년 같은기간에 비해 증가했다.
혁신도시건설이 추진중인 진주지역 지가는 다소 안정세를 보였다.
지난 29일 건설교통부가 발표한 4월 토지거래량 및 지가동향에 따르면 도내 거래 필지수는 1만6803건으로 전년 같은기간에 비해 6.2%, 면적은 2797만5000㎡로 7.5%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함양군 지역이 다곡리조트 보상으로 거래량이 증가했던 전년에 비해 상대적으로 감소, 거래량이 줄어들었다.
또 창원시지역은 상업지역 내 거래량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김해시는 아파트 입주 등으로 거래량이 다소 늘었다.
그외 일부 지역에서는 농지 및 임야거래량이 감소했던 전년 같은기간에 비해 상대적 증가로 인해 거래량이 소폭 증가했다.
도내 지가변동률은 전국 평균 0.26%보다 낮은 0.14%를 기록했다.
주요 관심지역 지가동향을 보면 혁신도시건설이 추진중인 진주시의 경우 올 상반기 0.69%상승해 전년 같은기간 1.34%에 비해 하락세를 보였다.
한편 전국의 토지거래량은 20만3467필지, 2억3435만㎡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필지수는 12.3% 감소하고 면적은 5.2% 증가했다.
필지수 기준으로는 1월 이후 3개월 연속 줄었다. 지가상승률은 0.26%로 지난해 11월(0.51%) 이후 5개월 연속 떨어지면서 지난 2005년 9월(0.19%) 이후 19개월만에 가장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 2007년 05월 31일 15시 37분 / 경제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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