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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경 곤양 향우회 정기총회 』
재경 곤양향우회(회장 김인신) 2007 정기총회가 지난 2일 오전11시 30분 서울 어린이 대공원에서 있었다.
역대회장과 고문 그리고 회원등을 비롯 고향 곤양면 한재천 면장과 일행등 100여명이 모여 오랫만의 정담을 나누며 반가운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인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서로의 만남이 너무 오래된 것 같다”고 전제하고 “고향을 떠나 수십년을 타향에서 향수를 달래며 열심히 살아온 향우들의 건강한 모습에서 모든 시름을 잊게 한다”며 “앞으로 더욱더 열심히 살면서 고향 이름을 더럽히지 않는 건실한 곤양인이 되자”고 말해 눈시울을 뜨겁게 했다.
이어 감사 결산보고가 있은 뒤 직전 이용이 회장에게 감사패 전달이 있은후 임원 개선에 들어 현 김인신 회장과 임원진의 유임을 만장일치로 결의하고 연임시켰다.
한편 김인신 회장은 이 자라에서 해마다 뒷바라지 해 온 김춘희 회원에게 특별 선물을 전달하자 회원들 모두는 손뼉으로 축하했고 김춘희 회원은 행사가 있을때마다 회원들에게 전화와 문자 메세지를 통해 600여통의 통지를 함으로써 애향심을 몸소 실천하는 독실한 “고향맨”이라고 소개했고 “고향의 봄” 노래 제창에 이어 오찬으로 접어 들었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07년 06월 07일 14시 03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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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