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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들아 영어캠프 가자 』
삼천포초등학교(교장 신현권)는 지난 11일 6학년(118명)을 시작으로 5학년, 4학년이 1박 2일씩 16일(토)까지 340여명의 학생이 사천 학생야영 수련원에서 영어캠프를 시작하였다. 2005년 6월 첫 번째 영어캠프가 시작된 후 올해로 세 번째 맞는 이번 영어캠프는 학생들에게 가장 기대되고 즐겁게 참여하는 교육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스스로 준비하는 과정을 통하여 자기 주도적인 학습의 효과를 높이고 있다.
올해에는 특히 야영 활동의 즐거움과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Camp Fire(모닥불)와 촛불 효행교육 의식을 진행하여 부모님을 생각하며 울음을 터뜨리는 학생들의 모습에서 가족의 소중함과 고마움을 느낄 수 있는 인성교육의 장으로서도 손색없는 활동을 선보였다.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오로지 영어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취사 및 조리활동을 학부모 도우미들을 참여시켜 자녀를 위한 봉사활동의 기회로 삼았고, 문선초등학교와 삼성초등학교에 배치되어 있는 원어민선생님을 초빙하여 영어에 대한 현장감을 더했다.
올해로 세살이 된 삼천포초등학교 영어캠프는 단위학교 합숙형 프로그램의 일반화를 보여주었고, 교육청 및 타 학교의 캠프활동에 벤치마킹 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학생들에게는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길러주는 상승효과로 교육수요자들에게 큰 만족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7년 06월 21일 11시 10분 / 교육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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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