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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천포항 어선화재 발생으로 조타실 전소 』
지난 12일 오후 3시 30분경 삼천포항 서동선착장에 계류중이던 사천선적 3톤급 통발어선 조타실이 전소하는 어선화재사고가 발생했다.
통영해경 사천파출소(소장 경위 백영현)에 따르면 화재선박 통발어선은 오전 조업을 마치고 12시경 삼천포항 서동선착장에 계류중이었고 인근 공용주차장 관리중이던 공익요원이 조타실에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 신고해 해경 사천파출소 소속 경찰관과 사천소방서 소방대가 즉시 출동 진화에 들어갔으며 조타실 화재로 동시 계류중이던 어선 갑판에도 불이 옮겨 붙었다
화재어선 2척에 동시 계류중이던 어선 4척을 사천파출소 경찰관과 어민이 협조하여 계류색을 칼로 절단, 화재선박으로 부터 격리시켜 타선박으로 화재가 확산하는 것을 예방하였고 출동 20분이 지난 오후 4시경 진화가 완료하여 화재발생 어선의 조타실 과 조타실내 각종 항해전자장비 등이 전소되는 피해를 입었고, 같이 계류되었던 어선1척도 조타실과 갑판일부가 불에 타는 피해를 입었다
이와 관련 통영해양경찰서에서는 선박내 전기 배전반 합선에 의한 화재로 추정하면서 목격자 및 선주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2007년 06월 21일 11시 14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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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