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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예술과 함께하는 창의캠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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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초등학교(교장: 박종주)에서는 지난 21일~22일 양일간 전교생이 참여하는 ‘문화예술과 함께하는 창의캠프’가 열렸다. 창의캠프는 학생들이 자연속에서 다양한 체험과 조사관찰 활동을 하면서 사고력과 탐구력을 기르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일에 대한 성취감과 도전의식을 갖게 함이 목적이었다. 뿐만 아니라 도 지정 문화예술시범학교로서 다양하고 여럿이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정서를 순화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도 기르고자 했다.
첫째 날은 알록달록 티셔츠 만들기, 난타 한마당, 남양 올림픽(코너게임), 나도 패션디자이너, 캠프파이어, 둘째 날은 재활용품 재생기, 남양전시회 등의 활동이 이루어졌다.
알록달록 티셔츠 만들기, 나도 패션디자이너, 신문지와 우유팩을 이용하여 집을 짓는 재활용품 재탄생기 활동에서는 미적 감각과 민감성, 독창성, 융통성 그리고 정교성을 기르고, 12차 농악의 기본 장단을 체험하고 사물악기와 생활용품을 활용하여 새로운 장단을 만들어보는 난타한마당에서는 음악적 감성 및 소질, 유창성, 독창성, 융통성, 그리고 민감성을 기름으로써 문화체험활동을 통해 창의적인 생각을 이끌어 내었다.
첫째 날 저녁에는 달집을 이용한 캠프파이어가 준비되어 풍물부를 앞세워 남양 행렬이 지신을 밟으며 복을 비는 지신밟기로 행사의 시작을 알리고 콩볶기, 감자 굽기 등 자연 친화적 활동과 함께 우리 전통의 문화를 이해하고 모두가 함께 어울리며 자연과 서로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시간을 가졌다.
또 학부모들이 도우미 활동 뿐만 아니라 적의한 시간에 참관하여 학생과,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교육활동이 되어 더욱 성황리에 이루어졌다.
문화예술 체험 및 감상교육을 통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태도를 길러 주고, 다양한 문화예술을 체험함으로써 창의적인 생각을 갖게 하고 우리문화의 특징인 여럿이 함께하는 문화체험을 통하여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공동체 의식을 길러 준다는 점에서 문화예술교육은 중요했다. 남양초등학교에서 열리는 ‘문화예술과 함께하는 창의캠프’가 남양어린이들에게 행복한 미래를 살아가기 위한 양분이 되리라 믿는다. 2007년 06월 28일 10시 50분 / 교육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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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