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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어민 선생님과 영어로 말해요 』
삼천포초등학교(교장 신현권)는 지난 10일~11일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회화능력평가를 실시하였다.
영어회화능력평가는 2005년부터 시작되어 6회째 실시되고 있는 삼천포 초등학교의 특색 있는 교육활동으로, 이는 앵무새처럼 외워서 대본을 말하는 기존의 영어 말하기 대회를 탈피하여 실제적인 영어 말하기 능력을 평가하기 위한 행사이다.
영어회화능력 평가는 1:1 영어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되며 “What sports do you like?” 와 같은 간단한 질문에 대해 학생이 얼마나 유창하게 자신의 의견과 이유를 들어 말할 수 있는지를 평가 한다.
올해에는 특히 관내 원어민 교사 Ronald Hey(삼성초등학교), Timothy harper(문선초등학교)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여 실제 대화 상황에서의 아동의 말하기 능력을 평가할 수 있었으며, 참여한 학생들의 흥미 또한 높았다.
올해로 3년째 치루어 지고 있는 영어회화능력평가는 아동의 영어 학습의 방향을 보다 실제적인 방향으로 재정립 시켰다는 점에서 큰 호평을 받았으며 사천교육청의 시 영어 말하기대회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어 시행되기도 하였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지난 3일 치루어진 사천교육청 주최 초등학생 영어말하기 대회에서 강혜인(5학년) 학생이 2차 시험인 상황설명 말하기대회(인터뷰)에서 Best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07년 07월 19일 11시 26분 / 교육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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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