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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시장기 족구대회 성료 영호남 138개팀 1천여명 참가 』
제8회 사천시장기 영호남 족구대회가 지난 15일(일) 오전10시 삼천포공설운동장에서 대성황속에 열렸다.
영호남 각지에서 138개팀의 참가자와 가족 등 1,000여명이 운동장을 꽉 메웠다.
계속되는 장마와 제4호 태풍“마니”가 지난간 다음날인 이날은 다행히 맑은 날씨로 선수들의 열기와 태양의 열기로 운동장은 뜨거웠고 선수들은 더위와의 일전을 방불케 했다.
이날 김수영 시장은 대회사에서 “족구는 국내에서 태동된 유일한 구기종목으로서 좁은 공간에서도 별다른 장비나 기구없이 운동효과를 볼수 있다”고 말하고 “시간을 따로 내기 어려운 현대 직장인의 심신수련에 좋은 운동이며 생활체육의 대표종목으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말해 족구의 급확산과 족구 동호인들의 자긍심을 높여주었다. 한편 이날의 전적은 다음과 같다.
·일반1부 우승 울산현대자동차, 준우승 양산 천후, 공동3위 거제 천지A, 울산 하나정비
·일반2부 우승 여수 망마A, 준우승 울산 온양, 공동3위 남원 신흥, 진주 날개
·장년부 우승 공주 산원, 준우승 울산 중구 연합, 공동3위 진주 신안, 창원 육군정비창
·동호인부 우승 유성정밀(주), 준우승 애니카, 공동3위 개척, 족신
·개인시상 일반1부 백경환 최우수감독상, 유재율 최우수 선수상, 이성민 최우수 심판상, 김현수 우수 심판상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07년 07월 19일 11시 35분 / 스포츠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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