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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내 상반기 공장 신설 가장 많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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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공장설립지원센터에 따르면 상반기 도내 공장설립은 업종변경이나 증설보다는 신설승인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역별로는 김해시가 가장 많았고 공장설립도 토지매입 비용이 보다 저렴한 관리지역에서의 설립이 두드러 졌다.
지난 16일 한국산업단지공단 동남지역본부(본부장 이창섭)내 창원공장설립지원센터는 올 상반기에 모두 135건의 공장설립 상담을 받아 이중 98개사에 공장설립 인·허가업무를 무료로 대행했다고 밝혔다.
이중 공장신설승인이 전체의 45%로 가장 많았고 승인사항변경 39%, 업종변경 14%, 증설 2%로 뒤를 이었다.
창원공장설립지원센터가 지원한 시군별 집계를 보면 시군별 지원실적은 김해시가 39%로 가장 많았고, 창원시 23%, 함안군 14%, 사천시 12%, 기타지역 12% 등 순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기계(54%), 전기·전자(12%), 음식료(11%), 운송·장비(6%), 목재·종이(6%) 등으로 집계됐다.
용도지역별로는 관리지역이 전체의 절반을 차지했는데 이는 다른 지역보다 토지매입 비용이 보다 저렴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또 도시지역이 49%, 자연환경보전지역 1% 순으로 조사됐다.
공장설립지원센터에서는 공장 인허가 여부를 사전에 판단해주고 허가 가능한 예정기업에 대해서는 사업계획서 및 건축물 용도변경, 소음 진동 배출시설설치신고 등을 무료로 대행해 주며 공장등록에 수반되는 개별인허가 절차를 상담해 준다.
특히 민원인이 창원센터에 직접 방문할 필요없이 당해 지역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자체내에 공장설립 상담창구를 운영하고 있는데, 김해시의 경우 월·수·금, 사천시 화·목, 함안군 월요일 등 출장상담도 실시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국내외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제조업을 영위하고자 하는 영세 창업자들이 공장허가를 얻기위해 인허가에 따른 관련 개별법률 및 지역별 지방자치조례 등을 직접 검토해야 하기 때문에 현실적인 어려움이 많은 만큼 센터를 방문할 경우 약 200~500만원의 비용절감효과와 2~3개월 정도의 처리기간도 단축할 수 있어 많은 이용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2007년 07월 19일 11시 24분 / 경제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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