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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악 합주를 통한 즐거운 학교 생활 』
삼천포중앙여자중학교는 지난 18일, 오후 1시 40분부터 이웃 학교인 삼천포중앙고등학교 강당에서 전교생들이 모여 반별 기악 합주제를 열었다.
삼천포중앙여자중학교(교장 이영애)는 학생들의 감수성을 깊게 하고 풍부한 인성을 함양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한울림 기악 합주제」를 연것이다. 총 15개 반별로 지정곡과 자유곡 1곡씩을 연주하게 되는 이 합주제는 지난 2주 간의 짧은 준비 기간을 가졌는데, 이를 통해 학생들 간의 화합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학생들의 끼와 축제의 한마당이 된 이 합주제는 1학년 <아름다운 나의 벗>, 2학년 <할아버지 헌 시계>, 3학년 <연가>의 지정곡과 각 반별 자유곡을 연주했는데, 학생들이 평소 닦아온 다양한 악기 연주가 선보였다. 또 1인 1악기 연주 능력 배양으로, 경상남도교육청에서 강조하고 있는 문화예술교육 시책에도 부응했다.
한 학기 동안의 교육성과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이루어지는 이 「한울림기악합주제」는 보다 풍요롭고 생명력 넘치는 학교 현장을 만들어 갈 것이며, 학생들의 다양하고 건전한 문화 소양 배양의 자양분이 되었다. 무엇보다도 이 「한울림기악합주제」는 삼천포중앙여자중학교의 훌륭한 교육 전통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 기대를 모우고 있다.
2007년 07월 26일 10시 51분 / 교육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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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