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재정준칙에 대한 보고서②
재정은 시민의 주머니에서 흘러나오는 고정물줄기 재원이다. 투자유치나 수출증대로 나오는 재정이 사회간접자원을 늘리는 진정한 재원이다. 그러므로 국가원수나 시장을 제1호 샐러리맨이라 ......

『 올 상반기 도내 수출 호조세 』

올 상반기 도내 수출은 지난해에 이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상반기 수출은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22.3% 증가해 올 도내 수출 호조의 청신호가 되고 있다.
지난 22일 한국무역협회 경남지부가 발표한 상반기 도내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수출 195억달러로 전년 같은기간에 비해 22.3%, 수입은 99억달러로 전년 같은기간에 비해 11.8% 각각 증가했다.
이에따라 도내 무역수지는 96억달러 흑자를 시현했다.
특히 수출은 전년에 비해 20%이상 상승한 195억달러를 기록하면서 올 한해 370억달러 달성은 넘어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역별 수출 증가율 비교에서도 경남은 전국 평균 14.5%보다 더 두드러진 수출 증가율을 보이며 광역지자체중 증가율 4위를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선박 및 해양구조물과 섬유 화학기계의 수출증가율이 높았으며 무선통신기기는 크게 줄고 에어컨 등 회전기기는 소폭 감소했다.
지역경제권별로는 유럽과 중남미에 대한 수출이 호조세를 보인 가운데 아프리카는 크게 늘고 북미는 소폭 줄어들었다.
경남의 경우 5개 대륙의 수출비중이 모두 10%를 넘는 등 수출이 비교적 대륙권역별로 고르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미국, 중국, 독일, 나이지리아, 일본 순으로 수출을 많이 한 것으로 조사됐고 독일과 나이지리아에는 선박수출이 크게 증가해 상위에 랭크됐다.
수입은 상반기에 99억달러를 기록해 전년도 증가율 13.5%보다 낮은 11.8% 증가에 그쳤다.
수출호조와 수입증가 폭 감소 등 영향으로 상반기 무역수지는 96억달러를 기록했다.
무협 경남지부 관계자는 “이러한 무역상황 호조는 업종별로 다소 명암이 엇갈리고는 있으나 선박수출과 함께 섬유화학기계 수출이 동반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2007년 07월 26일 10시 43분 /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