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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 지역특성 맞춤연수 실시 』
교사의 문화예술교육 활성화와 지역문화체험을 위한 2007.지역특성 맞춤연수가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7일까지 사천시 송포동에 소재한 진주·삼천포 12차농악전수관에서 실시되었다.
지역적인 특성을 살려서 주제별 연수과정 개설로 교원의 자질을 함양하고 지역의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교육풍토를 조성하여 신뢰받는 교육기반을 조성한다는 목적아래 실시되는 지역특성 맞춤연수는 의미 있는 교사연수라고 하겠다.
연수를 시작하는 특강에서 최정기 교육장은 “인성과 창의성 교육의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것이 문화예술교육이며, 방학을 이용하여 지역의 소중한 문화자산인 진주·삼천포 12차농악을 익히는 것은 참으로 보람된 일”이라고 하였다.
사천시에는 농악부문 인간문화재인 박염 선생과 김선옥 선생이 거주하면서 진주·삼천포 12차 농악의 보급과 전수를 위하여 많은 노력을 경주하고 있으며, 지역문화창달에 커다란 역할을 하고 있어서 교사들이 농악연수를 하기에는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다.
연수에 참가하고 있는 교사들은 초중등학교의 음악교과서에 국악이 커다란 비중을 차지하면서 농악지도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으나 지도에 애로점이 많았는데, 이번의 맞춤연수를 통해서 국악장단의 이론과 실기를 익혀서 학생들의 지도에 한층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진주·삼천포 12차 농악전수관에서 폭염의 날씨도 아랑곳하지 않고 땀을 흘리며 농악전수에 여념이 없는 선생들의 모습에서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과 학생들의 우리문화 학습의 밝은 앞날을 볼 수 있었다. 2007년 08월 09일 12시 11분 / 교육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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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