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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해안의 아름다운 노을 속에서 달려봅시다 』
사천시는 지난 해 전국의 아름다운 길 대상에 빛나는 창선ㆍ삼천포대교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전국 9대 일몰지역으로서 남해안 천혜의 자연풍광과 환상적인 노을을 만끽할 수 있는 실안해안도로변을 중심으로 제2회 사천노을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해 첫 대회에서의 열광적인 호응을 계기로 오는 25일 오후 5시에 삼천포대교공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풀, 하프, 10㎞ 및 5㎞ 코스로 펼쳐지며, 참가자에게는 츄리닝, T셔츠를 기념품으로 제공하고, 마라톤대회와 맥주 축제를 병행하여 참가자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5천명으로 지난달 27일까지 마감하여 3,600여명의 매니아들이 신청을 했다.
참가비는 풀코스는 3만원, 하프와 10㎞는 2만5천원이며 5㎞는 1만5천으로 남, 여 각 1~6위(단, 5㎞는 1~3위)에 대해 시상한다.
풀코스는 대회 장소인 삼천포대교공원에서 출발하여 실안해안도로를 따라 사천대교를 건너 서포면 비토교에서 반환하며, 하프는 대교공원에서 출발하여 남양포도원길 - 해상냉장 - 미룡해안도로에서 반환하고, 10km는 광포마을 노을이 아름다운 횟집 앞에서 반환하고, 5km는 실안 한려횟집 앞에서 반환한다.
한편, 시는 이번 대회가 지난해에 비해 참가자가 다소 저조하나 원인 분석을 통해 3회때에는 많은 매니아가 참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07년 08월 16일 12시 06분 / 스포츠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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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