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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솔사 극락전 보수 및 단청공사 시행 』
사천시는 곤명면 용산리 산 86번지에 소재하고 있는 신라 천년고찰인 다솔사의 극락전에 대해 오는 11월까지 1억 3,5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해체보수 및 단청공사를 시행키로 하였다.
시에 따르면 지난 1985년 11월 7일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148호로 지정된 다솔사 극락전은 오랜 세월이 지나면서 건물이 기울고 부동침하 현상이 생김에 따라 건물 붕괴 및 인명피해를 방지하고, 또한 문화재를 온전하게 보존하기 위해 지붕을 비롯한 건물 전체를 해체한 후 복원과 함께 단청 공사를 시행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한편, 극락전은 정면 3칸, 측면2칸, 목조와가의 맞배집으로 되어 있으며, 임진왜란 때의 병화로 폐허화되고 그로부터 몇 차례에 걸쳐 중건되었으나 영조 24년(1748)에는 3전과 3당이 불타는 재앙을 겪기도 했다.
극락전의 건물구조는 익공계에 속하는 양식으로 가구는 대개 지대석 위에 마루가 없으며, 기둥사이에 넛살문이 셋이고, 주심포 짜임새에 서까래는 연목과 부연으로 되어 있다. 2007년 08월 16일 12시 12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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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