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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산오광대, 서울특별공연 나들이 』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73호인 가산오광대가 서울특별공연 나들이에 나선다.
가산오광대보존회(회장 한우성)와 사천시에 따르면 오는 17일 저녁 7시 30분에 서울 중구 소재 문화일보홀에서 가산오광대후원회(회장 김재철)와 정명자 한국예술연구원 주관으로 (재)서울문화재단과 경남은행, 엘피아(주)의 후원 아래 특별공연을 갖기로 했다는 것이다.
이 날 공연은 1부에서 가산오광대 보존회원과 용남중학교 가산오광대 전수생들이 나서 가산오광대를 공연하게 되며, 2부에서는 재일교포 무용가인 정명자 무용단의 장구춤 공연, 중앙대 강사인 임경주씨와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인 판소리고법 예능보유자인 정철호 선생의 가야금 산조, 또한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인 판소리 적벽가 전수조교로 활동하는 김수연씨와 정철호 선생의 판소리 공연에 이어 정명자의 허튼살풀이춤, 중요무형문화재 제45호인 대금산조 예능보유자인 이생강 선생과 정철호 선생이 함께 하는 대금 산조 등 쉽게 접할 수 없는 수준높은 공연이 펼쳐진다.
한편, 가산오광대는 축동면 가산마을에 전해 내려오는 전통 탈놀이로 제1과장인 사방신장무 과장, 제2과장인 영노과장, 제3과장인 문둥이 과장, 제4과장인 양반 과장, 제5과장인 중 과장, 그리고 제6과장인 영감, 할미 과장 등 총 6개 과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2007년 08월 16일 12시 14분 / 문화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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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