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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마 영향 채소류값 상승 』
장마에 따른 출하량 감소로 지난달 채소류 소비자 가격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통계청이 밝힌 소비자물가 동향을 발표에 따르면 채소류, 과실류, 생선류 등 신선식품 물가지수가 6월 대비 4.2%, 지난해 같은달 대비 9%가 각각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7월에 상승세를 보인 품목에는 65.4%가 오른 시금치를 비롯해 배추 62.7%, 양상추 50.8%, 무 37.6%, 상추 23.1%, 오이 9.2% 등으로 조사됐다.
반면, 하락세를 보인 품목은 토마토 -15.4%, 참외 -12.6%, 수박 -11.2%, 마늘 -7.7%, 감자 -7.4% 등이다.
특히 지난해 7월과 비교해 무(50.8%), 배추(46.3%), 감자(27.1%), 쌀(3.7%) 등의 품목이 각각 올랐고, 당근(-30.3%), 토마토(-19.8%), 양파(-16.2%), 호박(-12.5%) 등은 하락했다. 2007년 08월 16일 11시 57분 / 농어업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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