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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진주, 드라마 축제로 물든다 』
‘2007 코리아드라마 페스티벌(위원장 김태호 경남지사)'이 내달 5일부터 9일까지 진주성과 남강변 일원에서 막을 올린다.
‘드라마로 하나되는 아시아’라는 슬로건으로 올해 2회째인 이번 행사는 올해 국제행사로 승격돼 국비 20억원의 지원을 받게 됐다.
특히 올해는 개막식과 한류스타 스페셜, 윤석호 감독의 ‘사계절 드라마 콘서트’등 빅 이벤트를 보기 위해 일본 관광객 2000여명이 진주를 찾을 것으로 보여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 프로그램을 보면 행사 첫날인 9월 5일 오후 7시30분부터 진주성 야외특설무대에서 한국연기자협회와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조직위원회가 공동주관한 방송사 통합 드라마 연기자 시상식인 ‘2007코리아드라마어워즈’가 열린다. 이날에는 김명민, 윤계상, 김하늘, 이순재, 견미리 등이 참여해 무대를 뜨겁게 달군다.
6일 진주성 야외 특설무대에서 한류스타 만들기 프로젝트인 ‘제2회 차세대 한류스타 연기자 선발대회’가 개최되며, 7일 같은 장소에서‘파리의 연인’등에 출연한 이동건과 연기자로서의 보람, 애환 등을 진솔하게 나눌 수 있는‘한류스타 스페셜’이 열린다. 이동건과 함께 SG워너비와 씨야도 함께 참여한다.
8일 진주성 야외특설무대에서는 앙드레김의‘드라마 패션쇼’가 축제의 화려함을 더한다.
마지막 날인 9일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는 한류를 이끈 윤석호 감독의 ‘사계절 드라마 콘서트’가 열려 드라마 영상과 함께 드라마 O.S.T, 진주시향의 오케스트라 연주가 더해진다.
남강변 일대에는 ‘폐막식 및 드라마 O.S.T 멀티미디어 불꽃쇼’를 끝으로 축제가 막을 내린다.
이외에도 축제 기간 진주성에는 국내 정상급 그래피티 아티스트 12명이 이색적인 드라마 거리를 조성하고 관광객들에게 T셔츠, 신발 등에 커스텀페인팅을 선보인다. 또 한류드라마 주인공 의상을 직접 착용해 보는 코스튬 플레이 등 상설 체험관이 운영된다. 2007년 08월 23일 13시 45분 / 문화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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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