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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뿌리째 먹는 사천풋마늘’특화품목으로 육성 』
사천풋마늘을 국내외 경쟁력이 있는 특화품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시는 금년도 사업비 1억1천만원을 투입하여 선별장, 세척시설, 자동결속기 등을 구입하여 본격적인 수도권 판로개척에 나서고 있다.
‘뿌리째 먹는 사천풋마늘’의 재배역사는 1850년경 사천 남양지역 해안변에서 재배되어 오면서 1965년 진주~삼천포간 열차를 이용 진주로 출하하여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게 되어 2000년도에 들어서면서 점차 면적이 늘어나 2007년 현재 350농가가 35㏊면적을 재배하여 1,000톤 생산, 12억6천만원의 소득을 창출하는 작물이다.
특히 사천풋마늘이 국내외 경쟁력을 가지는 큰 장점은 첫째 품질이 우수해 타 지역보다 30~50%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고 둘째 잎과 줄기를 이용함으로써 마늘수입에 대한 영향을 받지 않으며 셋째 벼 소득에 비해 3~5배의 높은 소득으로 벼 대체작목으로 충분한 가능성이 있으며 넷째 겨울철 월동작물로 친환경농산물 생산 가능성과 농촌노령인구 농가소득 참여를 들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사천풋마늘의 활로 모색을 위해 지난 16일 경남농업기술원과 사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주관하고 삼천포농협 및 사천시풋마늘연구회가 후원하여 풋마늘재배농업인과 관계공무원 등 1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천풋마늘 명품화를 위한 재배 기술교육과 연시를 가져 사천풋마늘의 새로운 생산체계 방법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었다. 2007년 08월 23일 13시 51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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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