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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가스 요금 평균 7% 인상 』
도시가스 요금이 다음달부터 평균 7% 가량 인상된다.
한국가스공사는 9월 1일부터 적용할 가스 도매요금을 ㎥당 526.92원에서 40.47원 증가한 567.39원으로, 7.7%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도매 요금 조정으로 소매요금은 ㎥당 574.74원에서 615.21원으로 7.0% 인상되며, 가구당 월 평균 사용량인 68㎥을 쓰는 가정은 한 달에 3027원 가량을 더 부담하게 된다.
가스공사는 “이번 결정은 7, 8월에 비해 천연가스 수입가격이 대폭 오른 데 따른 것으로, 이번 인상폭은 물가 안정을 위해 요금 인상 필요분의 40%를 유보하고 공사가 부담을 안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도시가스 도매 요금은 수입가 등을 반영해 두 달마다 조정하고 있다. 2007년 08월 30일 10시 57분 / 경제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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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