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인터넷으로 건축행정시스템운영을 위하여 지난 3일 오후3시 시청 대강당에서 건축관련 관계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를 갖고 10월1일부터 시범운영을 거쳐 15일부터 대민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인터넷 건축행정시스템은 건설교통부가 세계최초로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사천시가 경상남도에서는 최초로 도입해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 시스템이 도입되면 민원인은 설계도 등을 인터넷으로 제출할 수 있고 건축인·허가에 필요한 모든 서류를 관련 공무원이 행정정보 공유시스템을 통하여 접속하여 확인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시민누구나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인터넷으로 편리하게 건축·주택 민원을 신청하고 처리결과를 확인함에 따라 신속하고 투명한 업무처리는 물론, 민원인이 관공서를 방문하는 번거러움과 별도의 서류가 필요없어 시간절약과 아울러 질높은 서비스를 받게된다
회의에 참석한 사천시 건축사회 소속 건축사들은 인터넷을 통해 건축인허가 전과정을 처리하는 새로운 시스템을 사천시에서 최초로 도입하는 공무원의 자세가 신청사시대의 새로움이 돋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시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인터넷으로 접속할 수 있도록 홍보와 시민들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