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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시, “산림병해충 꼼짝마!” 대대적 방제작업 나서 』
천시는 산림생태계의 건강성 유지와 산림자원 손실을 방지하여 산림자원화 촉진 및 산림의 공익적 기능 증진을 위하여 소나무류에 발생하는 재선충병 및 푸사리움 가지마름병, 솔껍질 깍지벌레 방제에 대하여 대대적 방제작업에 나섰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클린 재선충 예방을 위해 춘기(1~4월)에 훈증, 소각, 파쇄, ,수간주사, 항공방제 등 지역별 맞춤형 방제를 확대실시 하는 등 방제역량을 총 결집하여 감염목 감소에 총력을 다 함으로서 재선충병이 점차 감소추세에 있으며, 추기(9~12월)에도 클린 재선충 예방을 위하여 전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는 것이다.
흔히 알고 있는 리기다소나무에 번지고 있는 푸사리움 가지마름병은 소나무재선충병과 흡사한 형태로 가지, 줄기, 노출된 뿌리의 상처를 통해 침입하여 2~3년생의 어린나무에서부터 직경 30㎝ 이상의 큰 나무까지 말라죽게 되며 활력도(건강성)가 떨어지는 리기다소나무의 조림지에서 피해가 심하게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1966년경 경기도 지역에 최초로 발견되어 점차 확산추세에 있어 우리시에서는 피해확산 방지를 위해 정동면 감곡리 외 12개 지역 190ha의 피해지에 대하여 고사목제거 등 위생간벌을 실시하고 있다.
주로 해안변 해송림에 발생하는 솔껍질 깍지벌레는 금년 5월에 90ha에 이르는 피해목 벌채를 실시하였으며, 금년 12월경 수간주사 500ha를 실시하여 피해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한편, 사천시는 소나무재선충병 및 산림병해충 방제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산림청이 주관한 재선충병방제 춘기 중앙평가에서 우수시로 선정된 바 있으며, 재선충병 맞춤형 방제에 있어 표준모델로 자리 잡아 전국에서 벤치마킹을 하는 등 산림병해충 방제의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아 오고 있다. 2007년 09월 06일 12시 32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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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