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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화하는 로봇청소기 ‘대중화 추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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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하는 부부들이 늘어가면서 로봇청소기가 가정용 가전기기 필수품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최근에는 물걸레 청소기능까지 겸비한 신상품이 출시되는 등 기능이 많이 추가됐고 값도 20만원대까지 내려 점차 대중화되고 있다.
특히 침대 밑이나 손이 안 가는 부분들을 청소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바닥면. 낭떠러지 인식 등 갖가지 인식 센서로 사람이 청소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어 편리하다.
현재 판매중인 제품 중 아이로봇 ‘스쿠바’는 60W의 흡입력으로 600cc먼지통과 1ℓ의 물탱크 용량 등 물청소 기능을 갖춰 보다 깨끗하게 집안 구석구석을 청소한다. 청소는 일단 머리카락이나 과자 부스러기 등 먼지를 흡입한 뒤 2개의 물 분사구를 통해 바닥에 물을 뿌리고 브러시를 이용해 바닥을 닦은 다음 마지막으로 더러운 물을 흡입하고 미풍으로 바닥을 건조시킨다.
경민메카트로닉스 ‘마미로봇’은 미세먼지 필터를 사용해 4단계 흡입조절이 가능한 진공청소와 벨크로 타입의 초극세사 패드를 사용. 물걸레 청소가 가능하다. 회사측은 “어지간한 장애물도 쉽게 넘을 수 있는 특수 구조로 설계되어 청소 공간이 자유롭고 계단 감지 센서 작동으로 추락할 위험이 없어 외출 중에도 자유로운 청소를 할 수 있다는 것이 마미로봇의 장점이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하우젠 VC-RS62H’은 흡입력 100W에 셀프맵핑 기능. 장애물 회피와 사각지대 탈출 프로그램. 자동충전 기능을 업그레이드하여 최근 내놓았다. 미세먼지를 99.97% 걸러주는 2중청정 헤파필터를 사용해 보다 위생적인 청소를 가능케 했고. 자동충전 감지센서를 3개로 늘려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충전할 수 있도록 했다.
LG전자 ‘V-R4200’은 약 100W의 강한 흡입력으로 국내 최초 초음파 센서를 탑재한 걸레질 청소가 가능한 제품이다. 오토. 스팟. 코너의 3가지 청소모드를 사용해 상황에 따란 다양한 주행방식으로 청소를 해주며 뛰어난 초음파 센서를 채용해 큰 물체나 공간 탐색을 먼저 진행해 최적의 청소경로를 선정한 후 6개의 근접용 적외선 센서를 이용해 근접되는 물체를 감지해 최대한 가구에 부딪히지 않도록 한다.
2007년 09월 06일 12시 15분 / 경제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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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