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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수도, 의료취약지역에서 탈피 』
사천시는 육지와 가까우면서도 멀어 보였던 최대 의료취약지역이었던 186가구 500여명이 집단 거주하고 있는 신수도에 총 사업비 170백만원을 투입하여 대지면적 660㎡에 건축면적 100.2㎡의 규모로 보건진료소를 신축하여 지난 11일 오전10시 개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신수도 주민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그동안 신수도 주민들은 주·야간의 응급환자 발생시 신속한 응급처치를 받지 못하였을 뿐만 아니라 특히 기상 악화 시 환자발생 때에는 도선 운항의 불가로 육지 의료기관 이용이 제때에 이루어 지지 못한 관계로 질병의 악화 등 의료분야에 상당한 불편을 겪어 왔으나 이번 보건진료소 개소로 보건의료에 대한 불편사항을 말끔히 해소하는 한편,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과 보건향상에 기여하게 되었다.
특히 도서민의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하고 있는 만성 질환 치료에 도움을 주기 위하여 최신 의술공법과 소재를 이용하여 진료소 내에 건강도움방을 설치 · 운영토록 하므로 만성질환자들의 건강회복은 물론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
또 사천시는 보건의료서비스 취약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건강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그 지역과 보건행정이 어우러지는 참 보건의료시책을 펼칠 계획으로 있다. 2007년 09월 13일 11시 43분 / 정치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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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