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재정준칙에 대한 보고서②
재정은 시민의 주머니에서 흘러나오는 고정물줄기 재원이다. 투자유치나 수출증대로 나오는 재정이 사회간접자원을 늘리는 진정한 재원이다. 그러므로 국가원수나 시장을 제1호 샐러리맨이라 ......

『 김재청 경남사진대전 대상 수상 』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경상남도협의회(회장 오창관)가 주최한‘제16회 경남사진대전’에서 김재청(거제)씨가 '고행'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초대작가상에는 이현우(진주)의 ‘다비상 가는 길’이 추천작가상에는 이유문(통영)의 ‘삶’이 각각 수상했다. 우수상은 이규인(통영)씨의 ‘만족’이 차지했다.
김석원 심사위원장과 조창희, 이무길, 강태진, 류태수, 서춘식 심사위원은 총 321점의 공모작 가운데 126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작 김재청 씨의 ‘고행’은 심사위원 전원의 동의로 선정됐다.
심사위원들은 심사평을 통해 "‘자비의…’라는 어깨띠를 두르고 행사장에 참석한 세 동자가 각기 다른 천진한 표정을 짓는 결정적 순간을 잘 포착하였고, 광선 선택과 카메라 포지션, 배경을 흑백으로 처리하여 주제의 동자승들을 부각시킨 점이 또한 뛰어났다."고 밝혔다.
또한 우수작인 이규인씨의 '만족'에 대해서는 "나이든 해녀가 자신이 잡은 문어를 들고 자랑하며 만족해하는 표정을 리얼하게 표현하였다. 전경의 문어를 아웃포커스 처리하여 해녀의 표정에 집중시킨 테크닉과 검정색의 배경과 잠수복을 확연하게 구분되게 한 프린트 또한 뛰어났다."고 밝혔다.
경남사진협 오창관 회장은 "작년에 비해 출품수가 20여점 정도 적었지만 우수한 작품들이 많았다"고 올해 사진대전에 대한 소감을 드러냈다.
한편 입선이상의 작품은 내달 9일부터 14일까지 성산아트홀 전시관에서 전시되며, 전시 첫날 오후 3시 시상식이 치뤄진다.

◇ 다음은 특선 수상자 명단이다.
▲김동철(창원) '안전점검'
▲김미성(양산) '시장소경'
▲김보안(양산) '동심'
▲김종옥(창원) '시선'
▲김희모(창원) '예비엄마'
▲서대훈(하동) '고엽'
▲이종상(통영) '기원'
▲임채열(창원) '천도재'
▲전광희(창원) '즐거운 한때'
▲지미자(마산) '머드에 취하는 날'
▲최홍식(마산) '그때 그 시절'
▲황득순(진해) '장인정신'
▲황진근(창원) '축제의 밤'

2007년 09월 13일 11시 30분 /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