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경찰서(서장 배강)는 자신이 종업원으로 일하던 가구회사에서 주인이 퇴근하고 없는 틈을 이용, 가구를 빼돌려 절취한 피의자를 붙잡아 수사중에 있다.
사천경찰서는 ‘05. 9월부터 ’07년 5. 1까지 사천시 사남면 소재 ○○ 가구점에서 총 8회에 걸쳐 약 518만원 상당의 책장 등 가구류를 절취한 피의자 박○○(남, 36세)를 절도 혐의로 검거하였다.
피의자 박○○는 자신이 종업원으로 일하는 가게에서 사장의 신임을 얻어 창고 열쇠를 소지하고 있으면서 사장이 퇴근하고 없는 틈을 이용, 가구를 빼돌리는 수법을 사용하여 충격을 주고 있다.
사천경찰서는 가구점에서 가구가 자주 없어진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정보원들을 이용 탐문 수사중 피해가게에서 종업원으로 일했던 피의자가 가구를 절취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지난 12일 오전 10시경 피의자가 운영하는 ○○가구 점에서 피의자를 검거하였다.
사천경찰서는 피해물품을 확인하는 한편 추가범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계속 여죄수사를 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