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재정준칙에 대한 보고서②
재정은 시민의 주머니에서 흘러나오는 고정물줄기 재원이다. 투자유치나 수출증대로 나오는 재정이 사회간접자원을 늘리는 진정한 재원이다. 그러므로 국가원수나 시장을 제1호 샐러리맨이라 ......

『 박재삼문학관 및 호연재 건립공사 기원제 가져 』

서금동 노산공원내 건립하는 박재삼문학관 및 호연재 건립공사가 안전하게 완공되기를 바라는 기원제가 지난달 29일 오후2시 건립공사 부지에서 관련 단체회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거행된 기원제는 호연재복원추진위원회(회장 천용욱) 3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기 축문 낭독과 공사의 안녕을 기원하는 제례의식순으로 거행되었으며 이어 오후4시 박재삼기념사업회(회장 정삼조)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삼조회장의 기원문 낭독후 참가회원들의 안녕과 문학관의 무사 완공을 기원하는 제례의식을 가졌다.
박재삼문학관 및 호연재 건립공사는 사천시가 약 15억원의 사업비로 지난 6월에 착공하여 그간 진입 도로 개설과 수목이식, 부지정지작업등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건물신축공사에 착공하여 내년 4월 준공예정으로서 사천시가 낳은 서정시인인 박재삼 시인의 기념사업을 통한 지역 향토문화예술의 위상을 제고코자 3층 635㎡ 규모에 사무실, 전시실, 영상홍보실, 문예창작실등을 갖춘 박재삼문학관을 건립하고, 1770년대 영조말엽 건립되어 일제말엽까지 우리고장의 대표적 서재로서 노산공원내 존재하였던 호연재를 복원하는 공사는 전통한옥에 96㎡규모로 건립하게 된다.
박재삼문학관 건립과 호연재가 복원되면 문화예술의 도시로서의 위상제고와 전통문화의 창달등 문화예술의 향이 배어나는 도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것으로 생각되며 신학문의 싹을 피우려던 호연재가 70여년전 강제 철거된 것을 오늘에야 비로소 복원되는 개기(開基)제를 올리게 되어 충(忠), 효(孝), 예(禮)의 교육장으로 거듭나 자손만대 후손들에게 귀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07년 10월 04일 11시 29분 /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