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재정준칙에 대한 보고서②
재정은 시민의 주머니에서 흘러나오는 고정물줄기 재원이다. 투자유치나 수출증대로 나오는 재정이 사회간접자원을 늘리는 진정한 재원이다. 그러므로 국가원수나 시장을 제1호 샐러리맨이라 ......

『 해군교육사-경남대 자매결연·교류협약 』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와 해군교육사령부(사령관 중장 정옥근)는 지난 12일 오전 11시, 상호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양 기관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자매결연 및 학·군교류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교육사 장병 및 군무원 1400여명과 경남대 측 관계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사령부 호국관에서 열렸다.
행사는 열병, 자매결연 및 학·군교류 협약서와 기념패 교환, 기념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결연 및 교류 협약식 이후 대형수송함인 독도함으로 이동해 함정 소개 및 견학, 오찬을 갖고 상호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군 위탁교육 시행 관련 협의, 교육 시설 및 교육기자재 공동 활용, 강사 지원 등 인적자원 상호 교류, 학술자료 교육정보 상호 교환 등에 합의하였으며, 이밖에도 안보의식 함양을 위한 병영체험, 견학지원 등 상호교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도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정옥근 사령관은 기념사를 통해 "국가와 지역사회발전을 주도할 인재양성을 위해 힘찬 도약을 하고 있는 경남대학교와 우리의 바다를 수호할 해군의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사가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확인하고 상호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것은 매우 큰 의미를 가진다"며 “교육발전을 위한 정보교류 등 보다 내실있고 실질적인 교류협력을 통해 양 기관이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박재규 경남대학교 총장은 축사를 통해 “21세기는 해양의 시대로 바다는 우리의 역량을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하는 국가번영의 통로”라며 “민간 및 해군 교육기관인 양 기관이 동반자 관계로서 협력해 나간다면, 미래 대양 해군을 이끌어 나갈 우수한 장병 양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경남대학교는 해군교육사령부내에 경남대학교 진해분원을 설치해(2001년 대학과정, 2003년 대학원과정) 함정을 비롯한 지역 근무 장병들에게 양질의 교육기회를 제공, 현재까지 학사 127명, 상당수의 석·박사 등 군 전문인력 확보에 기여해 오고 있다. 지금도 석사과정(경영학, 안보정책학) 80여 명과 학사과정(경영학, 컴퓨터공학, 행정학) 100여명의 장병들이 주경야독을 통해 청운의 꿈을 키우고 있다.

2007년 10월 18일 11시 48분 /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