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부담상한제란 병·의원(약국 포함)에서 건강보험으로 본인이 부담하는 진료비가 6월간 300만원을 초과할 경우, 초과액 전액을 공단이 부담하여 고액·만성질환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제도로 2007년 7월 1일 진료분 부터는 본인부담액보상금을 폐지하고, 본인부담액상한제와 통합하여 상한액을 6월간 300만원에서 6월간 200만원으로 변경 시행하고 있다.
시행 배경은 건강보험 통합이전(’79년부터 조합별 시행)부터 시행한 본인부담액보상금은 2004년 7월 본인부담액상한제 시행으로 건당 평균 지급액이 16만원에 불과하여 고액진료비 경감효과가 미미해져 상한제와 통합하였으며 변경에 따른 효과로서는 1,252억원의 추가재정으로
만성 고액·중증질환자에 대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가 더욱더 현실화 될 것으로 보인다.
시행 방법으로는 첫째 건강보험공단에서 병의원의 진료비 청구자료를 확인하여 본인부담액상한제 대상자에게 안내하고 있으므로 진료를 받은 후 별도로 공단에 청구할 필요는 없으며 둘째 동일 병원에서 계속 입원 진료를 받고 본인부담금이 6월간 200만원을 초과할 경우에는 병원에 200만원만 납부하면 된다 마지막으로 2007년 6월 30일 이전부터 진료를 받아 6월간을 산정하는 경우는 6월간의 본인부담액이 30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과 2007월 7월 1일 이후 본인부담액이 20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을 비교하여 큰 금액을 공단이 부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