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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 쓰러져 가던 토담집 새 보금자리로 탈바꿈 시켜 줘 』
옛날 초가집(23㎡)을 70년대 새마을 사업으로 초가 지붕을 스레트로 갈고 40여년을 곧 쓰러질 듯한 토담 오두막에 살고 있는 독거노인 김순녀(벌리동 87세)씨 집을 벌용동(동장 강호천)의 주선으로 사천자할센터 집수리공동체(대표 김명주)와 한국정화건설(대표 정영춘)이 공동으로 수리해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 시켜 올겨울부터 개선된 주거공간에서 따뜻한 겨울을 나게 됐다.
이 사업은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의 지붕개량사업비 250만원, 기초생활 수급자보장 현물 급여 집 수리사업비 150만원을 지원 받아 수리를 시작하였으나 너무 낡아 위생, 주거 상태가 거주 불능의 상태여서 자활센터 집수리 공동체는 씽크대, 보일러, 도배 및 장판 화장실 설비 밖에 할수 없게되자 강호천 벌용동장이 한국정화건설 정영춘 사장에게 호소하여 헌집철거와 상수도 급수 공사를 전담하게 되어 깨끗한 주거 공간으로 탈바꿈 시켜 독거노인 김순녀 할머니가 여생을 편안히 보내게 되었다.
한편 벌용동에서는 지난 9월 김할머니를 기초생활 수급자로 선정하여 노구를 끌고 거리에서 폐지 수집을 하지 않아도 될수 있도록 해 주었으며 같은 시기에 금호생명 사천지점(지점장 이상규)에서는 금호사랑 나눔기금(금오십만원)을 전달해 주위의 칭송을 받기도 했다. 2007년 10월 25일 12시 05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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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