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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심은 벼, 직접 수확해요" 』
“내 손으로 직접 심은 벼인데 벼베기 및 추수에 직접 참가해 체험하다니 너무 기뻐요”
경남농협이 마련한 벼베기 체험행사에 참가한 한 초등학생은 이렇게 말했다.
경남농협(본부장 이재관)은 지난 29일 지역본부의 창원중앙지점 앞에 조성된 벼농사 체험공간인 논에서 초등학생, 교사 등 도시민을 초청, 벼베기 및 전통 추수 체험행사를 가졌다.
경남농협은 창원중앙지점 앞에 벼농사 체험공간을 마련, 지난 6월 ‘도심속 모심기’행사를 가진 후, 그 동안 친환경농법으로 잘 재배헤 왔으며, 수확기를 맞아 도시민들의 정서함양에 기여하고 아이들에게 농사체험을 통한 농촌사랑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이번에 ‘도심속 벼베기 및 추수체험’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남농협본부장, 사화초등학교장 및 해당학교 초등학생, 교사 등 50여 명이 참가, 벼베기 및 재래식 추수체험, 도리깨를 이용한 콩타작, 그리고 친환경농업을 위해 방사한 미꾸라지 및 우렁이 잡기 등 다양한 체험을 가졌다.
송완용 사화초등학교장은 “농협이 마련한 도심속 벼베기 및 추수체험 행사는 학생뿐만 아니라 도시민에게도 농촌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갖기에 휼륭한 행사였다”며 매년 지속되기를 기대했다.
이재관 경남농협 본부장도 “이번 행사를 계기로 농촌사랑운동이 더욱 내실있고 활발하게 전개되기를 희망한다”며 매년 체험행사를 통해 농촌사랑운동이 이제는 좋은 결실이 맺을 수 있기를 희망했다.
한편 농협은 이번 벼 수확 후에는 체험공간에 보리, 수수 등 계절별 작물을 재배해 도시민에게 우리 농업·농촌의 볼거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농촌을 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2007년 11월 01일 11시 14분 / 농어업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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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