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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道문예단체 기관지 출간 잇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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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도내 문예단체에서 기관지를 잇달아 내고 있다.
경남시조시인협회(회장 강호인) 기관지 ‘경남 시조 24호’는 제10회 경암시조문학상 수상자인 김정희 시조시인의 작품세계를 소개하고 있다. 조남현 교수의 ‘일제하 잡지의 성향과 현대시조의 방향’이란 경남시조 문학강연회 주제 발표문도 실었다.
강경주 강홍우 김교한 김복근 회원등 회원들의 작품도 실었다.
‘서정과 현실’2007 하반기호도 나왔다. 창간 4년을 맞은 ‘서정과 현실’은 문학에 대한 천착이 깊어가는 것 같다. 이번호 기획으로 ‘향토시인(경남시인)특집’과‘중요 시인 자세히 읽기’가 실렸다. 이광석 강희근 하길남 고영조 등 24인의 신작과 평론가 김경복 김문주씨의 날카롭고 섬세한 비평이 함께 실렸다. 최근 ‘시적변모를 감행하고 있는 중진 유안진 시인과 낯선 이미지를 통해 세계와의 불화를 그려내는 이수명 시인의 시세계를 조명하고 있다. 이경수씨의 평론 ‘관조와 응시’는 이 시인들의 시적 개성을 평가하고 있다. 임경씨의 ‘70년대 시조론’은 한국 시조의 중심에 서 있는 70년대 시조시인들을 조명해 보는 평론이다.
시 전문 계간지 ‘주변인과 시’가을호도 나왔다. 특집 ‘시인을 만나다’는 부산의 김신용 시인을 만나 시인의 삶과 문학세계를 다루고 있다.동인 엿보기로는 ‘화시’동인을 소개하고 있다. 작은 시집으로는 계간 부산시인의 편집주간인 한창옥시인의 시를 싣고 있다.그리고 서안나 문정아 조연향 유순예 등 29인의 신작시를 소개하고 있다. 계간 시평으로는 신기훈의 시인의 ‘너머의 상상력이 만드는 두개의 프리즘’이란 글을 싣고 있다.
고성문인협회 기관지 고성문학 23호도 나왔다.고성문단 원로 특집으로 정상옥 수필가를 다뤘다. 대표작 ‘수필 투로 쓴 김중업론’을 싣고 강희근 교수의 평설도 실었다. 회원신작 특집으로 김수부 시인을 소개하고 주제가 있는 글밭 ‘나의 청년기’, 주제가 있는 글밭 ‘문학기행’을 통해 출향문인과 회원들의 글도 실었다.
합천문인협회 기관지 합천문학 15호도 나왔다. 특집으로 경남대 박태일 교수의 ‘합천 지역시의 흐름’을 실었다. 이 글에는 유협과 해인사 문학, 이주홍과 이성홍 형제, 계급시와 손풍산, 산체제기의 허민과 이강수, 광복기 박운산의 열정, 전후기 손동인의 현실안, 심재연과 최재열의 문학열, 이수정과 교단시를 소개하고 있다.
향파 이주홍 선생 기념사업회에서 합천예술문화연구 창간호를 발간했다. 이주홍 희곡연구, 이주홍 이조문학개관의 특징과 의의 한국 소설과 합천 합천 지역시의 흐름 등 제1회 합천예술문화 세미나 발표문을 중심으로 실었다.
울산작가회의 기관지 ‘울산작가’ 2007 하반기 호에는 특집으로 ‘지역문학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먀련했는데, 남송우 정일근 오인태 오창헌 시인들이 모여 ‘지역문학, 그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토론한 내용을 실었다. 구모룡 교수의 ‘21세기 지역문학의 논리와 방향’이란 글도 실렸다. 2007년 11월 01일 11시 18분 / 문화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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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