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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단 항공 우주과학관” 사천에 건립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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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항공산업의 메카로 항공우주산업 인프라가 형성된 사천에 “첨단 항공 우주과학관”이 건립될 것으로 보인다. 이 내용은 사천시 의회 업무 보고에서 밝혀졌다.
오는 2011년 개관을 목표로 내년에 첫 삽을 뜨게 되는 과학관은 160억원의 순수민간자본으로 16,529㎡의 부지에 지상 3층 건물3,993㎡ 규모로 항공관, 우주관, 에너지관, 4D영상관 등 항공우주와 신·재생 에너지 분야의 기초과학을 체험 학습하게 되는 과학관이 들어서게 된다.
사천시 사남면 유천리에 있는 항공우주박물관에 연접해 세워질 첨단 항공우주과학관은 앞으로 20년 동안 사천시가 운영하면서 시와 정부가 각50%의(140억/20년) 임대료를 부담, 보전하고 20년후 사천시에 기부채납하여 시소유가 되는 BTL(Build-Transfer-Lease) 방식으로 추진된다.
첨단 항공우주과학관 건립은 우리나라 항공우주산업의 미래를 짊어진 한국 항공우주산업이 사천에 뿌리를 내리면서 KT-1, A-50, T-50등 항공산업 국산화에 성공하였으며 전국항공우주 관련 산업 58개 업체중 39개 업체(67%)가 입주하였고 사천공항을 비롯한 항공우주 클러스트 조성이 되어 있을뿐 아니라 서포 태양광 발전소 건립과 풍력발전 제작업체인 (주)유니슨의 정상가동, 대방수도 조류발전소 건립계획 등 신·재생 에너지 선두 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
또 항공우주박물관의 실내에 자유수호관과 항공우주관을 비롯 실외전시관에 박정희 전용 항공기와 김일성 승용차외 3천여점의 전시물이 전시되어 어린이들을 비롯한 격동기를 겪은 노년층 또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볼거리가 되고 있으나 항공우주 기초과학의 원리를 체험, 학습하는 프로그램이 없어 일회성 관람위주의 박물관이란 지적을 받아 왔다.
그러나 첨단항공우주과학관을 조성하게 되면 이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며 항공기 전시와 전투기 조종 항공 시뮬레이터, 블랙홀, 무중력 훈련, 에너지 발전기 등 체험을 병행한 항공우주 및 신·재생 에너지 기초과학 학습의 장으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주과학관이 건립되면 항공우주엑스포 상설행사장으로 이용되고 항공대학과 항공우주 연구원 유치를 비롯, 정부에 건의중인 항공우주산업 특구조성에 탄력을 받을것으로 여겨지며 첨단항공우주산업과 신·재생 에너지의 관련 업체 유치가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어린이 및 시민의 과학 지식 함양과 함께 학생들의 수학여행지는 물론 관광 코스로도 크게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과학관 건립을 위한 타당성 및 기본계획 용역 결과 년간 373,430명의 이용객과 6억원정도의 입장료 수입등은 과학기술부와 협의하였고 년말 국회 심의과정만 남아 있어 사실상 사업이 확정단계에 있다. 2007년 11월 01일 11시 30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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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