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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양초등학교, 우리고장 자연과 문화 탐방학습 실시 』
남양초등학교(교장 박종주) 5·6학년 학생 83명은 삼천포 유람선 조합(대표 이삼수)의 도움을 받아 지난 7일 우리고장 자연과 문화 탐방학습을 하였다. 유람선을 탄다는 생각에 들뜬 마음의 학생들은 선착장에 모여 안전에 대한 주의사항을 듣고 ‘크루즈 훼밀리’호에 승선할 수 있었다. ‘뿌웅’하는 뱃고동소리를 들으며 학생들의 즐거운 탐방학습이 시작되었다.
2시간여 동안 크루즈호를 타고 바다위를 항해하면서 학생들은 안내원의 설명을 들으며 삼백리 한려수도 중심부 남해안 최고의 자연경관과 임진왜란 당시 성웅 이순신장군께서 왜적을 크게 무찌른 역사적 현장의 뱃길을 따라 항해하며 아름다운 천혜의 한려수도를 느낄 수 있었다.
학생들은 안내원의 설명을 들으며“와~” 하는 감탄을 연발했고 5학년 강래호 학생은“우리 삼천포가 이렇게 아름다운 줄 몰랐어요. 친구들을 만나면 꼭 자랑해야겠어요”라고 말했다.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한껏 즐기고 배에서 내리는 남양초등학교 학생들의 가슴에는 오늘의 우리고장 자연과 문화 탐방학습이 잊지못할 아름다운 기억으로 자리잡고 있었다. 2007년 11월 15일 15시 15분 / 교육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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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