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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천포서울병원, 노인전문요양병동 준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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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삼천포서울병원(병원장 의학박사 오원혁) 대강당에서 노인전문요양병동 준공식을 김현철 시의회의장과 이병수 건강보험공단 사천지사장을 비롯 200여명의 지역기관장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올해 3월초 착공한 노인전문요양병동은 연면적 7,440㎡의 5층 규모의 건물로 1층 주차편의시설과 2층 재활치료센터와 인공신장센터를 두고 3층 급성노인병동과 4층 만성질환병동을 비롯 5층 지역문화기반시설과 옥상정원을 갖춘 병동이다. 지난 9월15일 임시로 문을 열어 현재 100여명의 노인환자가 입원 중에 있고 정형외과와 재활의학과 내과를 주과로 하여 환자를 받고 있다.
이날 김현철의장은 축사에서 “급속한 노령화와 핵가족사회는 전통적 기반의 부양으로는 책임지기 어려운 현실에 있다”하고 “이런 때에 지역거점병원인 삼천포서울병원에서 이번에 완공을 본 노인전문요양병동은 우리지역에 없어서는 안 될 주요 지역기반시설이다”고 밝히고 “유능한 진료과장들과 병원의 임직원은 지역어르신의 건강을 책임지는 파수꾼으로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주문하며 치하했다.
한편 삼천포서울병원의 이승연 행정원장은, “노인인구의 급격한 증가와 평균수명 연장으로 퇴행성만성질환과 영양공급 불균형으로 삶의 질이 떨어진 노인 역시 증가하고 있고 맞벌이의 일반화로 어르신의 건강관리를 가정 내에서 소화하는 것이 현실적인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는게 사실이다” 라고 밝히고 “150여 병상과 10명의 전문의가 포진하고 있고 퇴행성질환과 급성기 질환 환자의 재활을 위한 재활의료센터, 그리고 당뇨와 고혈압의 합병증으로 콩팥기능이 소실된 환자의 수명유지를 위한 인공투석을 위한 인공신장센터와 각과의 전문의를 두고 있다.
이제는 멀리 가지 않고 집 가까이에서 고급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고 밝히고 앞으로는 병을 모르고 키워 비용이 많이 드는 구조에서 미리 찾아 예방하고 관리하는 예방의료의 산실로서의 거점을 확보해 나갈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삼천포서울병원은 지난해 5월 6개과와 8명의 전문의로 출발하여 올해 9월 8개과 10명의 전문의와 200여명의 직원으로 급성장하여 남해안 거점병원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서울병원은 현재 내과123, 정형외과12,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일반외과, 영상의학과, 마취과를 두고 있고 지역응급의료기관과 24시간 응급실 전문의 운영병원이며 부설로 중환자실, 종합검진센터, 인공신장센터, 재활치료센터를 두고 위, 대장내시경과 척추미세현미경수술, 뇌졸중치료에 있어 수준급으로 평가받고 있고 지난 10월에는 대한민국지식경영대상에서 금상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2007년 11월 15일 15시 30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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