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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글송글 송이토마토, 인기예감 』
최근 소비자의 다양한 욕구 충족을 위해 새롭게 도입되어 재배면적이 증가하고 있는 송이토마토의 품질과 수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생육 초기 양액관리 방법이 규명되어 재배농가의 활용에 따른 소득증대가 기대된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양액재배 송이토마토의 생육초기에 지속적인 양액공급에 따른 과도한 영양생장으로 각종 장해가 발생하는 사례가 많아짐에 따라, 적정 양액관리 방법에 관해 연구한 결과, 정식 후 3화방 꽃이 필 때까지 최적의 양액공급방법을 설정했다고 밝혔다.
송이토마토 생육초기에 과도한 영양생장을 하게 되면 줄기 가운데가 비는 줄기 공동현상이 발생하고, 줄기가 가늘어져 순이 나지 않을 수 있다. 또 잎이 길어지게 되고, 속이 빈 토마토가 생기는 등 여러 가지 장해가 발생하게 된다.
이러한 장해현상을 예방할 수 있는 생육초기 양액관리 요령은 1일 양액 공급횟수를 수동 급액으로 전환하여 2~5회 공급하도록 하고, 1회 공급량도 130cc 정도로 제한해야 한다. 이때 양액 농도는 EC(전기전도도) 2.0~2.5dS/m로 맞추어서 해가 뜬 후 2시간부터 해지기 2시간 전에 양액공급을 마치도록 한다.
수출농산물연구센터 김영봉(농학박사)연구사는 “소비자의 수요에 부응해서 송이토마토가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재배농가가 늘고 있지만, 아직 재배과정에서의 애로기술이 많은 편이다”고 말하고 이번 연구 결과가 송이토마토의 품질과 수량을 향상시키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07년 11월 22일 13시 19분 / 농어업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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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