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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초등학교, 어린이를 위한 집중력향상 교실 운영 』
사천초등학교(교장 강호중)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어린이 집중력 향상 교실」을 열었다. 학교 당국은 겨울방학과 새 학기를 앞두고 어린이들의 집중력을 더욱 높이기 위해 사천교육청 상담센터에 상담을 의뢰하였고, 상담전문가 3명이 파견되어 학급당 2시간 분량의 집중력 향상 프로그램을 통해 220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했다.
최근 초등학교의 많은 어린이들이 과다한 컴퓨터의 사용과 영상매체에 의존하는 놀이문화 등으로 인해 집중력이 부족하고 산만한 행동특성을 가지고 있다. 일선 교사들은 학생들이 공부 시간량에 비해 성취도가 낮고, 수업 시간에도 과잉행동 증후군이나 주의력 결핍 아동들이 많아 수업의 진행이 힘들다고 토로하고 있으며, 이에 대해 치료나 상담 등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상담을 마친 5학년 2반의 심은지 어린이는 “상담이 재미있었고 큰 도움이 되었어요. 앞으로 짧은 시간 동안 집중해서 공부할 수 있는 습관을 기른다면 한결 여유롭게 공부할 수 있을 것 같아요”라며 소감을 피력했다.
사천초등학교는 올 들어 어린이들의 올바른 생활습관과 학습습관 형성을 위해 전문가를 초청한「게임중독 예방교실」,「성폭력 예방교실」,「환경사랑교실」,「어머니 창의성 교실」 등 다른 학교에서는 볼 수 없는 특별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번 「집중력 향상 교실」의 운영은 학생들의 학습에 가장 기초가 되는 집중력 향상과 올바른 공부습관의 형성을 위해 좋은 처방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07년 11월 29일 14시 01분 / 교육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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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