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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T코리아 사천공장 ‘5백만불 수출의 탑’수상 』
세계적인 담배회사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이하 BAT 코리아, 사장 데스몬드 노튼)의 사천공장이 지난달 30일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한 ‘제 44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5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BAT코리아 사천공장은 2006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간 9백만불의 수출 성과를 보여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05년 말부터 일본을 시작으로 싱가포르, 홍콩 등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으로 수퍼 슬림 담배인 보그(Vogue) 제품을 수출해 온 사천공장은 단기간 내에 동남아시아 지역 수출 거점으로 떠올랐다. 이 같은 배경에는 생산성 제고를 위한 끊임없는 투자와 노력이 있었다. 일례로 최근에는 증가하는 수출용 담배를 효율적으로 보관하기 위해 5,989㎡규모의 물류센터 신축에 50억 원을 투자하기도 했다.
국내에 진출한 인터내셔널 담배회사 중 최초로 설립된 BAT코리아 사천공장은 2006년 9월 누적생산개수 500억 개비 달성의 쾌거를 선보였고, 지난 해에는 ‘3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여 받은 바 있다.
지난 7월 한국인 최초로 공장장으로 취임한 BAT코리아 사천공장 임문섭(林文燮 47) 공장장은 “이번 수상은 과감한 시설투자, 까다로운 품질과 서비스 개선으로 100% ‘Made in Korea’ 제품이 아시아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는 점에서 자부심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히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세계시장을 공략하는 글로벌 경쟁을 위해 매진할 것이며, 한국 경제 성장에 이바지하는 모범적인 기업이 되기 위해서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2007년 12월 06일 12시 05분 / 경제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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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