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단감의 우수성을 알려 소비자의 구매 욕구를 높이기 위한 경남단감 판매 촉진 행사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대도시와 부산의 이마트 주요 지점에서 개최된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7일간 이마트 서울 가양점, 은평점 등 7개 지점과, 일산점 죽전점 등 경기도내 6개 이마트 지점, 인천 검단점과 부산 해운대점 등 3개 지점, 도합 전국 대도시 17개 이마트 지점에서 실시한 경남단감 판촉행사는 농촌진흥청의 우수농산물 소비확산 사업 예산을 지원받아 추진했다.
이번 판촉행사는 진주단감과수농협이 주최하여 진주 단감 홍보를 위한 시식회와 판매를 병행하여 실시했는데, 행사 기간동안 수도권 등 대도시 소비자에 대한 경남단감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확산을 유도했으며, 일주일 동안 이어진 판촉행사를 통해 250톤의 진주단감을 판매했다.
농업기술원은 올해 처음으로 추진된 지역 우수농산물 소비확산을 위한 홍보사업이 도내 주요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사업비 확보에 노력하는 한편, 내년에는 더욱 내실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작목 선정 등 사전 기획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