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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유치원 아나바다 알뜰시장 열어 』
사천유치원(원장 강경숙)에서는 지난 17일 오전 10시부터 아나바다 알뜰 시장을 운영하였다.
아나바다 알뜰시장의 목적은 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자는 아나바다 알뜰 시장의 의미를 이해하고, 계획성 있는 구매를 해 보는 경험을 돕기 위한 것이었다.
이번 알뜰 시장에서는 패션가게, 신발가게, 문구·서점, 장난감 가게 총 4개의 코너를 만들어 아이들이 어떤 물건을 살 것인지 계획해 보는 활동 후 직접 물건을 골라 사보게 하였다.
“나는 유리구두를 살꺼라고 했는데 내가 계획한 것을 살 수 있어서 좋았어요.”, “친구가 사용하던 물건이지만 내가 가지고 싶던 장난감을 사서 가지고 놀 수 있어서 좋아요.”라고 말하며 오늘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날 아나바다 알뜰시장을 통하여 검소하고 알뜰한 생활실천과 자원절약에 앞장서는 모습, 충동구매가 아닌 계획성 있는 구매, 나에게 필요하지 않은 물건이 다른 사람에게는 필요할 수 있음을 알게 되어 좋은 기회가 되었다.
강경숙 원장은 “다른 사람이 사용하던 물건도 서로 나누면 소중한 물건이 될 수 있음을 아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또한 아나바다 알뜰시장 경험이 아이들 가슴속에 남아 물건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아껴쓰는 생활습관이 성인이 되어도 꼭 실천할 수 있는 어린이로 자라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2007년 12월 20일 10시 55분 / 교육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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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