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급속한 산업화에 따른 자연환경 훼손과 생활환경 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사회단체의 추천을 통해 시민자율환경 감시단 46명을 구성하였다.
(사)환경보호국민연대 사천지부를 비롯한 자연보호사천시협의회, 사천YWCA의 참여로 구성된 시민자율환경 감시단원은 급속한 산업화가 진행 중인 사천일반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읍면동별로 구성되어 있으며, 감시단은 산림, 하천(연안), 주거지역, 공장, 축사등에서 발생하는 각종 자연환경 훼손행위와 쓰레기 불법투기 및 소각행위, 오염물질을 불법 배출하는 공장, 축사에 대한 감시와 계도, 홍보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에 구성된 시민자율환경 감시단은 사회단체별 소모임을 중심으로 5년간 자율적으로 감시활동을 수행하게 되며, 시에서는 감시실적에 따른 보상과 유공자 포상, 필요시 예산지원을 통해 감시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