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맨발걷기는 숲과 함께 만들어가는 상호작용
오늘, 늘 그렇듯 맨발로 숲길을 걸으며 카를로 로벨리의 『나 없이는 존재하지 않는 세상』을 다시 곱씹었다. 발바닥이 흙과 만나는 순간의 그 촉감은 단순한 감각이 아니라, 로벨리가 ......

『 기원정사, 10년넘게 205 특공여단 장병위문 』

지난 23일 오전10시, 205특공여단 내 백호정사에서 불교장병 200여명과 사부대중이 함께 자리한 가운데 한해를 보내는 아쉬움과 대망의 새해를 맞이하는 동지법회를 봉행하였다.
이날은 기원정사 법타스님의 원력으로 장병위문 음악회를 마련하여 불자가수 초청공연과 장병이 하나되어 흥겨운 한마당 잔치가 되었다. 장병들의 끼 발산으로 장내는 흥분 그리고 막춤의 한바탕 어울림이었다. 여기다 포상휴가 3명을 선정 발표하자 즐거움을 더 하였다.
특히 법타스님은 백호정사에서 10여년이 넘게 군포교를 실천하고 있으며 이날도 거제 불교 거사림(회장 김준호) 회원들이 뜻을 같이하여 동참하였고 주일마다 장병들에게 간식을 제공하는 진주 선우선방 법우와 달마사, 국관사, 소림사, 쌍계사 등 지역사찰 스님과 특공부대 이승호 여단장, 손원탁 군법회 회장, 이영복 총무 그리고 군 법회에 자비를 심어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고 위로의 힘찬 박수를 보낸다”고 법타 스님은 말했다.

2007년 12월 27일 11시 51분 /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