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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탑라이스 맛보려면 여기로 』
농촌진흥청이 수입 쌀 시판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한 최고 쌀 브랜드 ‘탑라이스’가 우수한 품질에도 불구하고 부진한 판매율을 보임에 따라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과 홍보에 나서고 있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도내 탑라이스 생산단지인 사천과 함양, 하동, 산청에서 지난해 1,153톤을 생산하였지만 홍보부족으로 전체 물량의 59%판매에 거친 점에 주시하고, 우수성 홍보를 통한 판매촉진을 위해 경남지역 5개 주요 식당을 탑라이스 전용식당으로 지정, 운영해 나가고 있다. 이와 더불어 내일(12. 18)은 진주지역 대형식당 2곳이 탑라이스 전용식당으로 지정되어 개소식을 열기로 했는데, 차별화된 밥맛을 선보임으로써 고객확보와 소비촉진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주시 하대동 소재 대정한정식에서 갖는 탑라이스 전용식당 개소식은 초청 소비자를 대상으로 밥맛 평가도 함께 실시하여 탑라이스의 우수성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탑라이스는 생산단계부터 밥맛이 가장 좋은 품종을 선택하여 최고의 재배기술로 재배되어 수확 후는 가장 좋은 밥맛을 낼 수 있는 수분함량인 16%에 맞추고, 이듬해까지 햅쌀과 같은 밥맛을 유지하기 위해 저장시설에서 15℃이하로 저온저장을 한 쌀이다. 또한 도정 후 30일 이내에 소비자에게 공급이 되도록 유통단계를 줄였기 때문에 최고의 밥맛을 느낄 수 있게 했다.
농업기술원은 올해 탑라이스 생산 시범단지인 사천시와 하동군, 산청군, 함양군 탑라이스 단지에서 수확한 쌀 중 탑라이스 합격률이 75%라고 밝히고, 합격률을 높이기 위해 기술지원단을 중앙 및 지방 합동으로 구성하여 주요시기별 현장 기술지원을 실시해 나가고 있다. 2007년 12월 27일 11시 45분 / 농어업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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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