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촌지도사업, 의령군 대상 수상 』 2007년도 경남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에서 의령군이 대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금년 한 해 동안 도내 시군별로 추진해온 농촌지도사업에 대한 종합적인 결과를 평가하고, 실적이 우수한 시군농업기술센터에 대해 시상하는 2007년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를 오늘(12. 18) 10시 30분, 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도내 시군농업기술센터 소장과 학습단체 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평가회는 시군별로 추진해온 농촌진흥사업에 대해 성과를 분석 평가하여 대상과 최우수, 우수 등 모두 7개 시군에 대해 시상하였는데, 시상에 앞서 열린 평가회에서 금년도 주요 추진성과와 내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하는 등 농촌지도사업 관련 정보교류와 당면 업무협의가 진행되었다.
금년도 농촌지도사업 대상을 수상한 의령군은 올해 농촌진흥청으로부터 경영컨설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고, 스타지도사에 선정된 강성곤 지도사와 농촌지도대상 우수상을 수상한 최기준 지도사 등 우수한 인력을 배출하는 등 한 해 동안 사업 전반에 걸쳐 뛰어난 성과를 올린 것으로 평가되었다. 특히 지난 9월, 도내 거의 모든 시군이 겪고 있는 농촌지도사업과 행정업무 통합에 따른 농촌진흥사업 부진 해소를 위해 농촌지도사업 업무와 행정업무의 완전 분리를 이끌어 낸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상을 수상한 의령군은 도지사기와 함께 1억원의 상사업비를 받게 되며, 최우수에 선정된 거제시와 하동군이 각각 5,000만원의 상사업비를 받는다. 우수 시군으로 선정된 창녕군과 진주시, 함안군, 함양군 등 4개 시군이 각각 2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받는 등 이날 평가회는 2007년도 한 해 동안 노력한 결과를 밑거름으로 내년도 활력 넘치는 농촌지도사업 설계를 위한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다.
2007년 12월 27일 11시 45분 / 농어업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