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의 항일독립투쟁사연구소장인 정재상씨가 2007년도 보훈문화상 수상자로 결정되었다.
이번 정재상 소장의 보훈문화상 수상은 서부 경남에서는 처음 있는 일로 그 간 항일 독립유공자 발굴 및 항일애국지사 홍보 등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기념사업 부분을 수상하게 되었다.
보훈문화상은 보훈정신에 대한 국민의 관심 제고를 통해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고 보훈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기념사업부분 등 총 4개 부분에 대해 시상해 오고 있다
2007년도 보훈문화상 수상자는 4개 부문에서 총 6명(단체 5, 개인1)이 선정 되었으며, 시상식은 지난해 12월 26일(수) 오전 11시에 백범기념관에서 수상자와 가족, 보훈단체장과 관련인사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2007년도 영예의 부문별 수상자는 ▲ 예우증진 부문(단체 2)에 경상남도(도지사 김태호), SK에너지(주)(대표이사 신헌철) ▲ 기념사업 부문(단체1, 개인 1)에 충청북도 청원군(군수 김재욱), 정재상(하동 항일독립투쟁사연구소장) ▲ 교육홍보 부문에 충주 문화방송(대표이사 이재은) ▲ 문화예술 부문에 민족예술단 우금치(대표 류기형)가 각각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