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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 외국인투자지역내 530만불 (50억원 상당) 외자유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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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사천 외국인 투자지역 내 고도기술수반 사업 유치를 위하여 현지 IR활동 등 공격적인 외자유치 활동을 전개한 결과 일본 내 주택건축 첨단소재 생산업체인 “인터내셔날 돔 하우스(대표 키타카와 카츠유키)”를 사천 외국인 투자지역에 530만 달러(50억 상당)을 유치하여, 지난해 12월 26일 한국산업단지 공단과 입주계약을 체결하였다.
지난 7월에 투자유치 의향을 밝힌 것을 계기로 KOTRA 후쿠오카 무역관(관장 : 한정현)을 통하여 주1회 메일, 또는 전화상담은 물론 현지IR활동 등의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외자유치 활동을 전개한 결과 투자의향 개진후 5개월여 만에 이번과 같은 결실을 맺게 되었다.
또한 경남도에서는, 산업자원부의 외국인투자지역운영지침에 고무 및 플라스틱 제품제조업(한국표준산업 분류코드 25번)은 당초 사천 외국인 투자지역에 입주 대상 업종에서 제외되어 있었으나, 산업자원부 관계자와 수차례 접촉하고 이해 설득시킨 결과 입주 대상 업종으로 포함, 외국인 투자지역 관리기본계획을 변경하여 2007년 8월 2일 경상남도 고시 제2007-302호로 변경고시 함으로써 사천공단에 입주가 가능하게 되었으며, 8월 16일에는 일본 본사 사장 등 일행이 사천공단 현지를 실사 방문하는 등 유치를 위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오늘 입주계약을 체결하기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인터내셔날 돔 하우스는 임대공장의 부지면적 13,200㎡에, 530만불이 투자되며, 종업원 수는 15~20명 정도로, 2008년 4월경부터 가동할 예정이다. 주요 생산제품은 건축용 발포 폴리스치렌 폼 플라스틱 성형제품으로 이동식 및 일반주택 건축용 자재로서 재정경제부에 고도기술 수반사업 인정을 신청 중에 있으며, 관광레저용 보트 제작용으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경상남도가 남해안시대를 선도할 성장동력산업으로 중점 육성코자하는 조선·관광레저 산업과 마리나, 요트산업과 연계한 지역산업발전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돔 하우스는 1년차에 100억원, 2년차에 300억원, 3년차에500억원, 4년차에 830억원 등으로 생산량을 점차 늘린다는 계획이며, 생산량의 70% 정도는 싱가폴, 러시아, 호주, 스페인, 중국 등으로 수출할 계획이고 국내 소비량은 30% 정도로 보고 있다.
이번 돔 하우스 유치를 계기로 신 주택 개념의 도입(소유에서 활용으로), 숙박 및 주거문화의 환경 변화와 아울러 마이요트 시대를 대비한 남해안 관광시설기반 조성사업 추진에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생산량의 70%정도를 수출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외화 획득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2008년 01월 03일 11시 00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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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