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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사모 회원 60여명 새해 첫날 독거노인집에 연탄 배달 』
“삼천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약칭 삼사모, 회장 정현)에서는 새해 첫날 벽두부터 함께하는 사랑의 연탄배달을 해 이웃에 격찬의 소리가 메아리 치고 있다.
사랑의 연탄 배달은 회원들의 성금으로 연탄 1,300여장을 구입, 동서동(동동 당산거리) 장종화(여, 71세)씨 등 독거노인 13세대에 연탄 100장씩을 배달했다.
아침9시경부터 약2시간에 걸친 릴레이식 배달은 주위 어른들로 부터 많은 칭찬을 받았고 부러워 하는 이들도 있었다.
삼사모 정현 회장은 연탄 저금통(폐자료로 특수제작)을 참여자에게 나눠줘 매년 연말에 수거 그 돈으로 연탄배달을 하고 “사랑 가득 희망의 집”이란 표찰을 붙여 지나는 회원들이 수시로 문안을 드리도록 할 것이며 여러 봉사 단체 동아리와 연계 협력으로 고향의 필요한 곳을 찾아가는 봉사자의 길이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참여 정신에서 봉사정신을 기르고 화합정신에서 가족끼리 또는 연인, 친구끼리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의 새해 떡국은 신치마을에 있는 “오리랑”집에서 베풀어 올 겨울 첫 취위에 손을 후후 불던 60여명의 청소년 봉사자들을 따뜻하게 해 주었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08년 01월 03일 11시 08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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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