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콘서트 같은 뮤지컬 ‘오디션’ 』
공부와 입시에 지친 수능 수험생과 고3 학생들을 위한 뮤지컬 공연무대가 사천시를 찾아간다.
‘수능 후 100일 문화대작전’이란 기획 아래 문화관광부가 주관하는 ‘뮤지컬로 쏜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오는 22일 오후 3시, 7시30분 2회에 걸쳐 사천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되는 창작뮤지컬 ‘오디션’이 그것.
‘오픈런뮤지컬컴퍼니’의 2007년 화제작인 ‘오디션’은 지난 연말 한국뮤지컬대상 극본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대학로 공연시 ‘연속매진’‘유료관객 점유율 90%’라는 기록을 세운 화제작이다.
작품의 주제 또한 성장기 청소년과 수험생들에게 잘 어울린다. ‘음악만 해서 먹고 사는 것’이 소원인 젊은 청춘들의 고군분투를 다룬 작품으로 꿈과 현실 사이에서 좌절하지만 희망을 버리지 않는다는 내용이 배우들의 신나는 록음악 연주에 묻어난다. 배우와 연주자의 경계가 없이 출연진이 직접 라이브로 연주하며 노래를 부르는 이 뮤지컬은 극중 다양한 형식의 콘서트 장면을 연출해 라이브 음악의 생생함을 짜릿하게 전해 줄 전망이어서 평소 가요나 팝, 특히 발라드 록을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연주되는 음악들만으로도 충분히 재충전의 시간을 얻고 갈 만 하다.
연극 ‘이’의 공길 역으로 알려진 배우 박정환이 밴드 리더인 최준철 역을 맡았고, 오픈런뮤지컬컴퍼니의 전작인 ‘밑바닥에서’에 출연했던 배우 이승현, 윤석원, 강초롱, 백은혜, 정찬희 등이 밴드 멤버로 출연한다.
이번 공연은 선착순으로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공연 관람 후 공연후기(사진, 동영상, 후기)를 ‘수능후 100일 문화대작전(www.happybiz.or.kr)’홈페이지에 올리면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도 있다. 2008년 01월 17일 11시 54분 / 문화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
|
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