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해양수산사무소(소장 이갑돌)는 해수면 및 내수면 양식에서의 수산물 생산량과 생산금액을 어업별, 품종별로 파악하여 수산물 생산, 어업경영 및 유통구조개선 등 수산정책과 각종 수산업에 관한 연구의 기초 자료로 제공하고 국가간 어업협상 등을 위한 공신력 있는 기초 자료를 마련하기 위해 5년을 주기로 표본을 개편하는데, 2008년~2012년 새롭게 어업생산통계 비계통 표본을 개편하였다.
사천시 어가 중 총 60개 어가를 계통추출법으로 추출하여 2007년 11월 한 달간 시험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표본어가 60개 어가에 적극 협조한 답례로 고급 실버센스 치약을 증정하였고, 향후 2008년~2012년(5년간) 어업생산량을 조사한다. 또한, 매 2개월마다 2~3만원 상당의 생활용품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사천해양수산사무소 관계자는 당초 통계청에서 수행해 오던 어업생산 통계조사는 지난 ‘03년 1월부터 해양수산부로 이관되어 지방해양수산청에서 추진 수행하고 있으며, 해양수산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제공되고 있다. 위 업무는 정확도가 생명이라, 이를 위해 기본자료 생산자인 어업인들이 정확한 자료를 제공해 주어야 한다고 밝히면서 조사대상어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