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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농업 발전위해 올 380억원 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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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FTA 등 시장개방 확대에 대비하여 채소·특작분야 경쟁력을 강화하고 도민들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채소류를 공급하기 위해 2008년에 총 사업비 380억원을 지원한다.
경남도의 채소·특작산업은 생산면적 3만8559ha, 생산량은 124만1000톤으로 전국 생산액의 10%을 점유하고 있다.
특히 채소류 중 딸기, 수박 등 과채류 생산은 전국대비 21%로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있다.
2008년도 지원하는 세부사업을 살펴보면 FTA 협상 등 무한 경쟁시대에 우리 농산물의 국제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수출농업경쟁력 제고사업에 6개 단위사업 77억원을 투자하여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으로 수출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가기로 했다.
최근 국제 유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설원예 농가의부담을 덜어 주기 위한 시설하우스 경영비 절감용 전기온풍기 지원 및 노후 하우스 시설개선비 지원 사업에 58억원을 지원한다.
특히 현재 농가에서 사용하고 있는 경유온풍기에 비해 36%나 연료비 절감 효과가 있는 전기온풍기를 2006년부터 시설 원예농가에 전기온풍기를 지원하고 있다.
도는 또 최근 웰빙붐을 타고 녹차 소비가 날로 증가함에따라, 녹차 주산단지인 하동군과 사천시 금성지구에 ‘2001년부터 ’2010년까지 10개년에 걸쳐 총 900ha에 76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친환경 녹차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이와함께 도는 딸기재배에 적합한 기후조건과 우수한 재배기술을 바탕으로 고품질 딸기생산을 위하여 금년에 4개분야, 58억원을 지원한다.
또한 고령화된 농촌 노동력과 자원을 활용, 명품화가 가능한 품목을 선택과 집중으로 육성, 특화작목으로 개발하기 위한 맛나향 고추 등12개 지역특화사업에 114억원을 지원하여 노동력 절감 및 생산성향상에 따른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 하기로 했다.
특히 산청군은 풍부한 약초자원과 류의태, 허준 선생 등 명의가 활동한 한의학의 본고장으로서, 최근 한방이 세계적으로 대체 의학의 하나로 널리 활용되고 한방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우수한 약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약재 집하 가공시설에 사업비 29억원을 지원한다. 2008년 01월 24일 11시 21분 / 농어업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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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