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재정준칙에 대한 보고서②
재정은 시민의 주머니에서 흘러나오는 고정물줄기 재원이다. 투자유치나 수출증대로 나오는 재정이 사회간접자원을 늘리는 진정한 재원이다. 그러므로 국가원수나 시장을 제1호 샐러리맨이라 ......

『 지난해 도내 취업자·실업자 모두 늘어 』

지난해 도내 취업자 수가 전년도에 비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업률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07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취업자는 총150만2000명으로 2006년에 비해 1만9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실업자는 3만7000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2.8%늘어난 1000명이 증가해, 2.4%의 실업률을 기록했다.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도내 15세이상 인구는 총 248만2000명으로 전년대비 2만3000명(0.9%), 경제활동인구는 153만9000명으로 전년대비 2만명(1.3%)이 각각 증가했다.
경제활동 참가율은 62.0%로 2006년보다 0.2%p 상승했으며, 성별로는 남자는 0.9%p 상승한 반면, 여자는 0.5%p 하락했다.
산업별 취업자는 전년대비 제조업이 6000명(1.8%), 도소매·음식숙박업 7000명(2.2%),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1만6000명(4.4%)이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기·운수창고·금융업은 2006년과 동일했지만, 농림어업 종사자는 9000명(-4.0%), 건설업 3000명(-2.8%)이 각각 감소했다.
종사상 지위별 취업자의 증감을 살펴보면, 2007년 비임금근로자 중 자영업주는 5000명(-1.1%), 무급가족종사자는 6000명(-4.6%)이 각각 감소했으며,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4만명(7.7%) 증가한 반면, 임시근로자는 1만2000명(-4.5%) 감소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도내 취업자는 총148만7000명으로 2006년 12월 146만8000명보다 2만명(1.3%) 늘어났지만, 11월 150만7000명에 비해선 4만명이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또 12월 실업률은 3만6000명으로 2.4%를 기록, 전년 동월대비 0.4%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8년 01월 24일 11시 23분 / 경제